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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태운 말이 ‘나홀로 말’보다 더 빨라 

부조(扶助)의 리더십
뛰어난 기수는 말 잠재력 최대한 끌어내 … 지시 일관성 있어야
최현우의 승마경영학 

최현우 포스코경영연구소 경영연구실장
“서울경마공원의 마권 발매가 마감되었습니다.” 장내 방송과 함께 마권 판매처의 문이 모두 닫히고 시선은 일제히 경주로로 모인다. 모든 말이 발주대에 들어선다. 정적이 흐른다.



발주대가 열리면서 12마리의 말과 기수가 힘차게 뛰어나간다. 외곽에 있던 말이 주로 안쪽으로 모이면서 5번 기수가 낙마했다. 11마리의 말은 쏜살같이 주로를 돈다. 기수를 잃어버린 말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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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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