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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수익형 부동산으로 바꾸라 

5년 후 은퇴할 A씨의 노후 준비
상가보다 임대주택이 안전 …‘강남 눈높이’ 과감히 버리자
김 부장 위한 ‘3단계 은퇴 준비 전략’ 

최은경 기자·chin1chuk@joongang.co.kr
자산 15억원. 서울 강남 125㎡ 아파트. 25년 동안 직장생활로 A(53)씨가 이룬 결실이다. 물려받은 재산 한 푼 없이 알뜰살뜰 월급을 모아 일군 피와 땀이다. 누가 봐도 이 정도면 괜찮은 듯싶다. A씨 역시 같은 생각이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A씨는 공무원이다.



한 달 월급은 650만원 정도. 그는 4~5년 뒤에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 그나마 공무원이라 정년을 지킬 수 있다. 대학생인 아들(26), 딸(21)의 학비 역시 직장에서 지원한다. 은퇴 후엔 매달 300만원씩 공무원연금이 나온다. 다른 예비 은퇴자보다 유리한 것 같지만 상담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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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호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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