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미국-인도 경제·사랑 ‘통화 중’ 

콜링 인 러브
영화 속 경제 

한운식 경제전문 저널리스트 hws@joongang.co.kr
혹 다소 어눌한 우리말을 쓰는 전화 상담원과 통화한 경험이 있는지. 우리나라 회사들도 중국에 콜센터를 세우고 조선족을 고용하고 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인건비 절감이다.



북한 핵 문제로 미국과의 전쟁이 발발하는 상황을 그린 ‘에너미 라인스2: 악의 축’에서 강한 연출력을 선보인 제임스 도드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 전화 목소리에 반한 두 남녀가 사랑놀이에 빠진다는 줄거리는 전혀 낯설지 않다. 그러면 재미없지, 좀 더 들여다볼까? 아, 주인공들이 수억만 리 떨어진 미국 뉴욕과 인도 뭄바이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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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호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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