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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상권의 풍경 

파워 블로거가 바라보는 세상 

필자는 부산 모 대학 근처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이곳에 살면서 어떤 요소가 장사하는 데 중요한지 유심히 지켜봤다. 이제 가게가 개업하면 바로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이 주변은 새롭게 변하고 있다. 변화의 중심으로 교통의 변화와 트렌드의 변화를 들 수 있다.



학교버스가 유료인지가 상권의 변화를 가져왔다. 유료일 때엔 대학으로 가는 길에 사람이 제법 붐볐고 가게가 유지됐다. 학교버스가 무료로 되자 학생 대부분이 버스를 탄다. 그 많던 가게가 하나둘 사라졌다.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내리는 주변은 비교적 잘된다. 대학가에 자리 잡은 것은 옷가게와 뷰티 관련 가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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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호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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