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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의지가 흥행 가른다 

경청·적절한 보상·적극적 반영이 성공 요인
직원의 입 조직의 귀|사내제안제도 성공 사례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사내제안제도가 국내 기업에 도입된 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그동안 유명무실한 곳이 많았다. 하지만 창조·지식 경영에 소통 경영이 접목되면서 이 제도에 관심을 쏟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이 사내제안제도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국내 주요 기업 중 사내제안제도를 활용하지 않는 곳은 드물다. 잘되는 곳과 그 반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국내 기업은 대부분 사내 인트라넷에 별도로 마련한 ‘제안 게시판’을 통해 이 제도를 운용한다. 기술적인 시스템 차이는 크지 않다. 확연한 차이는 ‘어떻게’에서 나온다.



이 제도를 어떻게 인식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갈린다. 사내제안이 활발한 기업 중에는 2006~2007년을 전후로 기존 시스템을 확 뒤집고 새로운 방식으로 운용하는 곳이 많았다. 판만 벌여놓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의 제안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와 노력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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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호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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