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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귀 열면 직원이 춤춘다 

직원 제안으로 클리니컬 포장재 최초 개발
직원의 입 조직의 귀|TNT코리아 

이윤찬 기자 chan4877@joongang.co.kr
미국 유학생 남자의 백혈병이 위험수위를 넘었다. 치료가 더 늦어지면 사망. 남자의 DNA에 맞는 골수가 필요했다. 하지만 미국 병원에 그게 있으랴. 병원 측은 한국에 있는 여동생에게 SOS를 쳤다. 곧바로 골수를 채취했고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상황 끝? 아니다. 운반이 남았다. 골수 찾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골수는 시간과 온도에 민감하다. 늦어도 24시간 안에 미국에 전달돼야 한다. 그것도 적당한 온도를 유지한 채 말이다.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골수 배송을 단 하루 만에 성공적으로 끝낸 기업이 있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연 2억 개 제품을 나르는 종합물류기업 TN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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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호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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