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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왕족은 왜 ‘해러즈’를 샀나 

해러즈는 런던의 상징이자 부자들의 백화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해러즈 백화점은 영국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장소의 하나다. 특히 부자들이 많이 오기로 유명하다. 이 백화점이 무려 15억 파운드(약 2조5500억원)에 팔린 것은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럭셔리 런던’의 상징 가운데 하나였던 이 백화점은 5월 8일 이집트계 부호 모하마드 알파예드에서 중동 산유국 카타르의 투자청 산하 카타르 홀딩스로 주인이 바뀌었다. 사실상 카타르 왕족이 이 백화점을 구입한 것이다. 알파예드는 1985년 런던의 상징 가운데 하나였던 이 백화점을 6억1500만 파운드에 구입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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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호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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