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이래 첫 적자. 풍부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경쟁기업에 시장을 빼앗긴 게 결정타였다. 325개 매장을 거느린 일본 최대(매장 수 기준) 빠찡꼬 기업 다이남(DYNAM).
이 회사 직원들은 2007년 3월(결산일)을 끔찍한 달로 기억한다.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은 데다 성장동력까지 잃었기 때문이다. 회사는 당장이라도 중환자실에 입원할 판국. 알토란 같은 빠찡꼬 매장 27곳도 그때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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