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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참골단(肉斬骨斷: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심정으로 中 진출 노려야 

이것이 중국 미래산업 ㅣ 전기자동차
2020년 2000만 대 생산 목표 … 진입장벽 높아 정부 차원 전략 마련해야 

이지나 중국경제금융연구센터 연구원
최근 중국 로컬 자동차 업체인 BYD가 순수 전기자동차 ‘e6’을 출시해 2011년부터 미국과 한국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BYD는 세계 니켈카드뮴배터리 판매량 1위, 니켈수소배터리 판매량 2위, 리튬배터리 판매량 3위인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이자 중국 전기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다.



BYD는 워런 버핏이 투자해 유명해졌다. 워런 버핏은 BYD의 지분 10%(2억3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향후 10억 달러 이상을 더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핏이 BYD에 투자한 이유가 뭘까? BYD의 영업실적을 보고 투자했을까? 아닐 것이다. 그가 본 것은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의 잠재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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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호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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