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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전문기업 HNC] 경영은 완벽 추구하는 예술 

임재영 사장 인터뷰 … '창의적인 직원들이 사장 먹여 살려' 

“직원들에게 지금은 개미의 시대에서 베짱이의 시대로 가는 중이라고 자주 말합니다. 내가 하는 일은 직원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예술경영’을 주창하는 임재영(49) HNC 사장의 철학이다. 그는 30여 명의 연구원과 디자이너가 생활하는 파주 연구센터를 아예 갤러리로 꾸민 괴짜 CEO다. 200여 점의 미술품과 화려한 인테리어로 장식한 연구센터는 이 회사 혁신의 본거지다. 그는 대단히 만족한 듯 보였다. 임 사장은 “임직원이 늘 예술, 문화와 접하면서 알게 모르게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한마디로 눈높이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그 높아진 눈높이가 요즘 공조설비 업계에서 화제인 ‘VUUM(붐)’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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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호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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