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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_전문가 릴레이 건강학] 무리한 운동은 면역력 떨어뜨려 

 

박훈기 한양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30대 후반인 김 과장은 평소 몸 관리를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이다. 매일 한 시간 정도 조깅하고 회사에 출근한다. 2개월에 한 번 정도 마라톤 대회에 나간다. 그는 얼마 전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무리하게 등산한 후 감기에 걸렸다. 감기는 2주가 지나도록 떨어지지 않았다. 그는 평소 운동하다가 안 하니 몸이 약해졌나 싶어 몇 차례 뛰러 나갔지만 이내 힘이 들어 포기했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을 한 시간 반 이상 하면 오히려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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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호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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