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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도전! 성공습관] 단순하고 소박하게 다가가라 

아인슈타인·나폴레옹·김홍도의 공통점은 단순·소박 

연준혁 위즈덤하우스 대표
물리학자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사람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대부분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들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타고난 물리학자였다. 26세에 발표한 상대성 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세계 물리학계에 일대 충격을 준 아인슈타인은 1921년 노벨상을 수상함으로써 영원불멸할 명성을 얻었다. 아인슈타인 때문에 뉴턴의 고전 물리학은 빛나는 왕좌의 자리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을 기억하는 건 단지 그가 뛰어난 물리학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아인슈타인은 사실 어느 곳에서나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머리카락은 늘 제멋대로 자라 있었고, 옷차림은 자다 나온 사람처럼 구겨져 있고 심지어 허름하기까지 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였고, 기자들에게도 적의를 가지고 대하기는커녕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늘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주창한 상대성 이론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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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호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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