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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릴레이 건강학 | 여름철 숙면을 위한 5계명] 잠자기 직전 술·담배·커피를 삼가라 

 

기선완 인천성모병원 전이재발암병원 스트레스 클리닉 교수
48세 김 부장은 새로운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도무지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오늘 밤에도 잠이 오지 않을까 이젠 겁부터 난다. 날이 덥고 습기가 많은 한여름, 어느 순간부터 잠이 잘 오지 않기 시작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 새벽에 잠깐 눈을 붙이는 둥 마는 둥 하고 출근한다. 낮에 느끼는 피곤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장애가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는 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외부 환경 변화나 최근 현실 스트레스에 의한 생리적 반응이다. 특정한 질환 없이 변화에 대한 적응 문제로 수면장애가 오는 것을 일차성 불면증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런 수면장애가 불면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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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호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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