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Home>이코노미스트>Special Report

[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1] 프리미엄 전략으로 중국시장 안착 

글로벌경영 | 민복기 EXR코리아 대표 

9월 15일 민복기(50) 대표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카스텔바작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민 대표는 “카스텔바작의 명성과 가능성을 보고 인수를 결정했다”며 “내년 봄에 카스텔바작을 럭셔리 트래디셔널 브랜드로 바꿔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평소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만들어 한국 패션이 곧 세계의 패션이 되도록 하겠다”는 민 대표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EXR코리아는 2002년 캐포츠룩이란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국내 패션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캐포츠룩은 캐주얼의 편안함과 스포츠 의류의 기능성을 더한 의류를 말했다. 하지만 EXR코리아는 여기에 추가로 캐릭터란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트레이닝복에도 EXR만의 라인을 넣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다른 회사의 비슷한 제품보다 고가였지만 EXR의 제품은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07호 (2011.10.1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