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복지와 참신한 정책으로 호평을 받은 최성(48) 고양시장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양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시키려는 욕심이다.
올해 4월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는 총 21개국 194개 업체가 참가했다. 최 시장은 전시회 동안 일본, 체코, 러시아 등의 바이어를 초청해 무역상담회를 꾸준히 열어 총 98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대만, 에티오피아, 러시아와는 화훼산업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MOU(양해각서)를 맺는 등 화훼 수출 판로 개척 기반을 다졌다. 사상 최대인 26만 명의 유료 관람객을 끌어모아 세계 화훼인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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