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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이력서 솎아내는 족집게 

인사평판 전문 퍼스트어드밴티지의 정혜련 한국지사장 

흔히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 어떤 사람을 뽑느냐에 따라 기업이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 과연 지금 뽑는 직원들은 어떤 사람일까. 거의 모든 CEO의 핵심 고민이다. 인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점은 직원이 들어올 때다. 어떤 학력과 경력인지, 직전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했는지, 왜 그만뒀는지, 혹시 우리 회사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잘못은 없었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이에 따라 입사여부와 연봉수준을 책정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직원에 대한 평판조사는 선진국에서 일반화돼 있다. 일단 이력서 등의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는지부터 따진다. 면접에서 했던 이야기에 거짓이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도 수반된다. 이런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퍼스트어드밴티지(First Advantag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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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호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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