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Riches] 공모주 투자로 ‘금리+α’ 노린다 

조재영의 강남 부자들은 지금…공모기업 늘면서 청약자금 몰려 

11월 15일 마감한 YG엔테테인먼트 공모주 청약에 3조6300억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8월에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친 후 기업공개(IPO)가 한동안 뜸했지만 11월에만 10개 회사가 공모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시중에 부동자금이 많은 데다 ‘금리+α’를 노리는 투자자가 몰리며 공모주 경쟁률도 몇 백대 1로 치솟는 모습이다.



강남 부자 가운데는 공모주 투자의 고수가 많다.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공모가에 주식을 받아 상장 직후 바로 팔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청담동에 거주하는 사업가의 부인인 A씨는 증권회사 계좌만 15개 넘게 보유하고 있다. 주식거래를 활발하게 하는 전문 주식투자자는 아니다. A씨는 이른바 ‘공모주 아줌마 부대’로 불리는 공모 청약계의 큰 손 투자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14호 (2011.11.28)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