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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Fund Review] 해외 주식형 펀드 플러스 행진 이어져 

국내 펀드보다 수익률 높아…인도펀드 주간 수익률 1위 

안상미 헤럴드경제 기자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한풀 꺾이자 세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역시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6개월 만에 2000선을 돌파했고, 글로벌 증시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2월8일 기준으로 한 주 동안 평균수익률 1.11%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덕이 크다. 펀드 투자자가 환매에 나서면서 기관이 연일 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은 한 주간 단 하루만 제외하고 순매수에 나섰다. 순매수 규모가 2조원에 달했다. 실적 기대감에 에너지·화학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미래에셋맵스TIGER에너지화학 ETF와 삼성KODEX태양광 ETF가 한 주간 6.27%의 수익을 올려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KODEX에너지화학 ETF가 6.01%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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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호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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