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Weekly Fund Review] 아직도 일본펀드에 미련이 있으십니까 

올 초 수익률 10% 넘었지만 일본 경제 전망 불투명 

안상미 헤럴드경제 기자
일본펀드는 그동안 증권가에서 ‘양치기 소년’ 취급을 받았다. 연 초마다 주가 바닥론과 더불어 수익률 회복론이 나오면서 기대가 컸지만 연말에 성적표를 보면 글로벌 증시에서 꼴찌에 머물 때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금까지는 일본펀드의 수익률이 괜찮은 편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월 22일 기준으로 일본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25%다. 일본증시는 1월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2월 들어 가파르게 올랐다. 니케이 지수는 9000포인트를 돌파했고, 토픽스 지수 역시 6개월 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풀린 돈의 힘이 컸다. 또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여지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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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호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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