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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Management] 수도권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도시재생사업, 인구구조 변화로 지역 차별화 심화 전망…투자하기는 더욱 어려워져 

허혁재 미래에셋증권 WM컨설팅팀 차장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0년 만에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감소했다. 순유출 인구는 8000명 수준으로 그리 많지 않지만 처음 있는 변화라 관심이 컸다. 이런 인구 이동의 변화를 우리나라만 겪는 건 아니다. 다른 선진국은 이미 도시의 성숙·노후화 과정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일본의 도쿄에서는 전후(戰後) 30년 동안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1975~1980년(5만6000명)과 1990~1995년(8만2000명)에 인구가 줄었다. 그러나 그 후 1995~ 2000년 29만명, 2000~2005년에 51만3000명이 늘었다.



도심회귀현상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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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호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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