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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푸른 바다를 향해 마음껏 티샷~ 

바다를 건너야 하는 파인비치 비치코스 6번홀 파3.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최근 2~3년 사이에 국내에서 시사이드(Sea side) 골프장이 뜨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제주지역을 제외하면 국내 골프장은 기본적으로 ‘산악형 코스’가 주류였다. 한국의 지형상 골프의 발상지인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같은 링크스 코스는 상상도 못했다. 그런데 바다에 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차별화된 시사이드 골프장이 속속 생겨나면서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에서 시사이드 골프장은 1989년에 개장한 제주 중문 골프장이 원조격이다. 그러나 중문은 두 개 홀에서만 바다가 직접 보일 뿐 바다와 인접한 코스는 아니다. 반면 요즘 개장했거나 예정인 골프장은 그렇지 않다. 파도 소리가 귓전을 때리고 바다를 넘겨 치는 샷을 해야 한다. 국내 시사이드 골프코스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골프 시즌을 앞두고 올해 꼭 한번 가볼 만한 골프장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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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호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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