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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김환영의 아포리즘 경영학(12) 칭찬 - 칭찬은 창의성을 꽃 피운다 

스스로에 대해 모르면 칭찬 갈망…우두머리는 칭찬에서 해방돼야 

자유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기법을 창안한 사람은 광고 전문가인 알렉스 오즈번(1888~1966)이다. 그가 말하는 창의성과 칭찬의 관계는 이렇다. “창의성은 지극히 민감한 꽃이다. 칭찬은 창의성을 꽃 피운다. 반대로 기를 꺾으면 창의성의 싹이 잘려나간다. 노력이 진심으로 인정받게 되면 누구나 더 좋은 아이디어를 더 많이 내놓는다(Creativity is so delicate a flower that praise tends to make it bloom, while discouragement often nips it in the bud. Any of us put out more and better ideas if our efforts are truly appreciated).”



누구나 칭찬에 목마르다. 철학자 에릭 호퍼(1902~1983)는 우리가 칭찬에 약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잘 모르는 것일수록 우리는 쉽게 믿는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가장 무지하기 때문에 우리에 대한 말은 무엇이든 믿을 준비가 돼 있다. 그래서 아부와 비방 모두에 신비한 힘이 있는 것이다(Our credulity is greatest concerning the things we know least about. And since we know last about ourselves, we are ready to believe all that is said about us. Hence the mysterious power of both flattery and calum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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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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