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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김준태의 ‘세종과 정조의 가상대화’(12) 국가 경영 - 백성을 살리는 정치 펼쳐라 

차별 두지 말고 소통에 힘 써야…법과 제도의 일관성 중요 

정조 지난 번 전하께서 하교하신 “백성들 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발견하고 살아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라”는 말씀은 참으로 감명 깊었사옵니다. ‘나라의 근본을 튼튼하게 하는 길은 백성에게 있으니, 임금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이들을 돌보고 지켜주어, 백성들이 각자의 삶을 성취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정조2.6.4).



세종 그래, 우리가 펼치는 정치는 곧 백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백성을 사랑하는 정치(愛民之政: 세종9.11.11)’, ‘백성을 살리는 정치(生民之政: 세종18.7.21).’ 이 두 가지가 전부니라. ‘너의 가슴 속에는 오로지 백성만을 담도록 해라.’(세종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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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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