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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미래에너지로 떠오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유리창에 특수 염료 칠해 전기 만든다
햇빛 흡수하는 식물의 광합성 원리 이용…가격 저렴하고 편리해 5년내 상용화 전망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전력 보릿고개’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수급상황이 안 좋았던 올 겨울. 정부는 전력부족 현상을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돼 긴급대책으로 산업부문의 절전규제에 나섰다. 전력대란이 오는 게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도 그 수준에까지는 이르지 않았다.



전력부족 걱정은 전 세계가 마찬가지다. 이에 대비해 태양빛처럼 무한정의 대체에너지로 전기를 만들려는 태양광 열풍이 거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태양광 시장 규모는 매년 30%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와 맞먹는 350억 달러(31조5000억원)에 이르렀을 정도다.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태양전지의 효율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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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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