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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기름값 논란 - 알뜰주유소가 대안 VS 유류세 인하 공방 

정부 “알뜰주유소 433개로 늘린다”…납세자연맹 “11.37% 탄력세율 조정하라” 

인천 부평구에서 서울 을지로 부근으로 출퇴근하는 윤모 씨는 얼마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어 그동안 윤씨는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했다. 윤씨는 “기름값이 지난해에 비해 150원 가까이 오른 것 같다”며 “감당할 수 없어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2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815.24원이었다. 꾸준히 오른 기름값은 3월 23일 현재 2039.81원이 됐다. 불과 1년 여 만에 200원 이상 오른 것이다. 경유는 1611.79원에서 1857.77원으로 더 크게 올랐다. 주유소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지역은 휘발유가 2114.43원, 경유가 1938.6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00원이나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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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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