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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부활한 타이거 우즈 새 기록 도전 

동일 대회 최다승, 세계 랭킹 1위 탈환, 최다 메이저 우승 등 유력 

남화영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3월 26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우즈가 미국 PGA투어 정규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9년 9월 BMW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30개월) 만이고, 섹스 스캔들이 터진 후 호주 멜버른에서 2009년 11월 열린 호주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로는 2년 4개월 만이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12월 우승한 셰브론월드챌린지는 타이거우즈재단이 초청한 18명만 출전한 비정규 대회였다. 그 사이 열린 PGA투어 대회는 모두 71개였다. 타이거는 그중 26개 대회에 출전한 뒤 27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다.



타이거 우즈의 이번 우승은 ‘골프 황제의 부활’을 알린 신호탄이었다. 실력이 줄어든 것도, 갑자기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우즈가 언제 부활하느냐는 어쩌면 시간 문제였다. 다시 우승의 시동을 건 그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갈아치우며 골프 역사를 새로 쓸까. 실현 가능한 기록 순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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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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