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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김환영의 아포리즘 경영학 (14) 관계 - 삶은 끝나도 관계는 끝나지 않는다 

사람은 관계의 그물 속에서 살아…‘~다움’ 유지해야 관계 원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거미줄처럼 얽힌 관계의 그물 속에서 산다. 관계 중에서도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를 인연(因緣)이라고 한다. 인연은 질기다. 인연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



이용가치가 없으면 관계가 아예 형성되지 않거나 종결될 수 있을까. 영국 태생의 미국 시인·저술가인 W H 오든(1907~1973)은 그렇다고 봤다.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인간 관계의 대부분은 상호 착취나 지적·신체적 물물교환의 형태로 시작한다. 관계는 대부분 그런 형태로 유지되다가 한 쪽이나 양쪽 모두 줄 게 없으면 종결된다(Almost all our relationships begin and most of them continue as forms of mutual exploitation, a mental or physical barter, to be terminated when one or both parties run out of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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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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