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CEO essay] 미술시장의 ‘소녀시대’ 기대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월 2일 뭉크의 작품 ‘절규’가 1억2000만 달러에 낙찰되며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걱정한 지난해에도 세계 미술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이내 회복해 지난해 110억 달러 수준의 거래 규모를 보이며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수십 년 사이에 그림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수집의 대상에서 투자 대상으로 여겨지기 시작하면서 선진국에서는 예술품 투자만 전문으로 하는 펀드회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UBS 글로벌에서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의 한 부분으로 아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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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호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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