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행동으로 평화를 지키다 

고려 말부터 왜구 노략질 이어져…“약한 모습 보이지 말라” 

김준태


“대마도는 경상도의 계림(鷄林:경주)에 예속되어 있던 곳으로, 본래 우리나라의 땅이라는 사실이 문헌에 실려 있어 분명히 살펴고찰할 수가 있다. 다만 그 땅이 매우 작고, 바다 한 가운데 놓여 있어 왕래하기가 쉽지 않아 사람이 살지 않았다. 그러자 쫓겨나 갈 곳 없는 왜인들이 모여들면서 왜구의 근거지가 된 것이다. 이들이 우리 백성들을 위협하고 노략질하여, 재물과 곡식을 약탈하였으며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집을 불사르는 등 흉악무도함을 보인지 여러 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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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호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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