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현지 생산·판매’가 해외 진출의 열쇠 

한국 따라잡은 중국과 차별화가 화두…세 아들 대신 전문경영인에게 회사 맡겨 

“중국이 무서운 기세로 우리나라를 추격 중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따라잡은 힘이 역동성, 과단성, 치열함 같은 건데 중국인도 이런 자질을 갖췄습니다. 머리도 좋아요. 더욱이 중국은 내수시장이 크고 자금력도 풍부하죠. 이제 한국인다움’의 정체성을 새로 정립할 때입니다. 지금 실기하면 10년 후 한국이 지금의 일본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 건설중장비용 유압실린더 시장의 최강자인 동양기전의 조병호(66) 회장은 “중국인과의 차별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한때 “중국에 따라 잡히고 일본과 격차는 벌어진다”는 샌드위치론이 풍미했지만 조 회장은 일본과 격차는 해소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보다 중국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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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호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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