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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호 (2012.07.16)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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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고객 있는 곳 어디든 간다”
야구장·캠퍼스 등서 이색 마케팅 경쟁…찾아가는 시승 이벤트도 인기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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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2012 팔도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열린 4월 7일 부산 사직구장. 야구장 관중석상단에 자동차 한 대가 전시돼 관중의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BMW코리아가 그 달 출시한 ‘미니 로드스터’다. 당시 이 차는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한 차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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