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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호 (2012.06.25) [32]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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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천재들의 천재급 거래 진행중 

김택진, 넥슨 지주사 주식 매입 여부 관심…기업, 주주, 투자자, 정부 모두 위너 될 수도 

박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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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지분 거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핏보면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사들이는 통상적인 인수합병(M&A)처럼 보인다. 그러나 찬찬히 뜯어보면 양쪽, 그리고 한국 게임업계 모두가 만족할 만한 ‘트리플 윈윈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한 증권가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와 넥슨의 김정주 대표가 벌인 천재급 거래”라고 평가했다. 손해 보는 사람이 거의 없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례라는 것이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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