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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고 안 입어도 해외여행은 간다 

올해 해외여행객 1400만명으로 사상 최대 전망…패키지 상품 줄고 자유여행 늘어 



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박세나(31)씨는 6월 말,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난 곳은 크로아티아. 박씨는 이미 4개월전, 항공사 특가로 나온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숙소와 현지 교통편도 일찍이 예약한 덕분에 박씨는 정상가격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휴가를 즐겼다. 그는 일주일 휴가비로 한달 월급과 맞먹는 돈을 썼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1년 동

열심히 일한 나를 위해 그 정도 돈은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평소에 돈을 아껴뒀다가 휴가비용으로 쓰기 때문에 무리한 지출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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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호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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