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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대우도 좌초할 수 있다 

반 토막 난 수주에 골머리…현대중공업은 40년 만의 희망퇴직도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국내 조선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1위 기업인 현대중공업도 예외가 아니다. 현대중공업은 10월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만 50세 이상 과장급 이상 관리직 2000여명이 대상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글로벌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수주 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11월 8일까지 3주에 걸쳐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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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호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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