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정부의 마구잡이 인가에 하늘이 비좁다 

올 들어 외국계 저가항공사 잇따라 진출…시혜적인 운수권 배분 대신 국민 편익 생각해야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최근까지 국내 저비용항공(LCC) 시장은 5각 구도였다. 2006년에 제주항공이 취항한 이후 진에어(대한항공 계열),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계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가세했다.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한데 경쟁자는 더 늘었다. 올 상반기 일본의 유명 LCC인 피치항공에 이어 하반기에는 아시아 최대 LCC인 에어아시아도 국내 항공시장 진입했다. 업계관계자는 “외국계 LCC의 등장이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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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호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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