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국내 저비용항공(LCC) 시장은 5각 구도였다. 2006년에 제주항공이 취항한 이후 진에어(대한항공 계열),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계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가세했다.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한데 경쟁자는 더 늘었다. 올 상반기 일본의 유명 LCC인 피치항공에 이어 하반기에는 아시아 최대 LCC인 에어아시아도 국내 항공시장 진입했다. 업계관계자는 “외국계 LCC의 등장이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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