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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순애보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사랑의 판타지 그려…송중기·박보영 열연 돋보여 

박혜은 무비위크 편집장


영원한 사랑. 영화가 ‘사랑’이라는 주제를 ‘사랑’하는 이유는 이 판타지적인 설정 때문일 것이다. 조성희 감독의 신작 ‘늑대소년’은 순애보라는 감정 그 자체에 집중하는 영화다. 소녀를 위해 평생을 기다린 소년의 이야기, 말하자면 여자들을 위한 순애보다. 그래서 어쩌면 남성 관객보다 여성 관객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일부 남성 관객은 공감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절래 흔들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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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호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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