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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 ZOOM - 전기 공장 

 

사진·글 김현동 기자


LG전자는 2009년 6월 경북 구미시에 태양전지 생산 라인을 준공하고 2010년부터 연간 총 330㎿의 태양전지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미3공장 옥상에 있는 1만1520장의 태양광발전 모듈이 눈길을 끕니다. 3MW급 규모로 100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듭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5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약 3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전기를 쓰는 공장이 아니라 전기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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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호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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