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고령 엔지니어 협력업체에 재취업 단순 생산직은 막막 

부자도시 울산의 ‘퇴직 생태계’를 살피다 

가장 젊지만 고령화 속도 가장 빨라…노조 강한 대기업 정년연장 나섰지만 중소기업 고용 여력 작아


“춥지요? 우리야 이골이 나서 괜찮지만 기자 양반이 춥겠구만. 장갑이라도 줄까요?” 갑판 위에 올라선 그는 한 눈에 보기에도 단단해 보인다. 남부지방인데도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한파에다 바다의 칼바람까지 불어 닥치지만 그의 귀밑머리엔 땀방울이 식을 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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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호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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