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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CEO 욕심 낸다고 됩니까?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의 전문경영인론 

이필재 이코노미스트 경영전문기자
5연임해 15년째 CEO … 다음 자리 욕심 내면 원칙·투명성 떨어져


“오너와 전문경영인 간의 바람직한 관계는 좋은 시아버지와 똑똑한 며느리 사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도 바른 말을 합니다. 좋은 시아버지는 그 말을 너그럽게 받아들이죠.” 박종원(69) 코리안리 사장은 “오너와 전문경영인이 이 같은 바람직한 관계를 이어가려면 경영 철학과 목표가 서로 같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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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호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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