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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우수 기관 |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 “기계 인력 수급 미스매치 해결” 

일학습병행제 가장 활성화 … 회원사로 찾아가는 서비스 

우리나라 주요 산업 중 가장 인력이 부족한 분야가 제조업이다. 산업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기업 규모별 산업기술 인력 부족률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정밀기계산업의 인력 부족률은 7.52%로 전 업종 중 1위다.

기계 업종 인력 수급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곳이 한국기계산업진흥회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덕분에 정부가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를 받아들인 기업은 기계 분야가 가장 많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11월 기준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한 기업(1956개)중 45.4%(889개사)가 기계 분야 기업이다. 국내 모든 산업 중 기계 부문에서 일학습병행제가 가장 활성화됐다는 의미다.

일학습병행제가 기계 분야에 적극 전파된 배경에는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추진력이 존재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기계 분야에서도 일부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깊이 신뢰하지는 못하는 편이다. 정책 추진 담당자가 변경되거나 정권이 바뀌면 추진하던 정책이 갑자기 중단되는 경우를 종종 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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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호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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