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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직이 삼가야 할 5가지 말 - “그 소문 들었어?”는 제발 그만 

부하 직원은 관리자의 말·행동 닮게 마련 … 리더로서 평판·능력 의심받을 수도 

애버리 오거스틴
완벽한 세계에선 관리자가 심한 압력을 받아도 침착하며, 부하 직원들에겐 영감을 주고, 언제나 적시에 바른 말을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선 절대 그렇지 않다. 조직 관리는 결코 쉽지 않다. 부하 직원, 임원, 고객,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사람은 예측이 불가하게 반응한다. 또 어려운 상황은 언제나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 발끈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적절한 말을 불쑥 내뱉기 쉽다. 나도 관리자로서 그런 경험이 많다. 그런 뒤 나중에야 “그렇게 말해선 안 되는데”라고 후회하게 된다. 부하 직원에게 “자넨 별로야!”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고 반드시 그렇게 되진 않는다. 그런 심한 말이 일상적인 사무실 수다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리더로서의 권위와 유효성이 손상될 수 있다. 관리자가 조심해야 할 몇 가지 발언을 살펴본다.

1. "우리 보스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

부하 직원이 당신에게 가끔 실망할 수 있듯이, 당신도 당신 보스에게 실망할 때가 분명히 있다. 대다수 관리자는 주로 직속 부하 직원을 상대하기 때문에 그들과 똑같이, 아니면 한술 더 떠서, 더 높은 상사를 향한 불만을 늘어놓기 쉽다. 그러다 보면 당신 보스의 지시를 팀에 전달하면서 “왜 이런 일을 시키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우리 보스가 원하는 거야”라고 말하게 된다. 또 회사의 새로운 정책을 발표할 때는 “보스가 왜 이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보스가 만들어낸 최신 규칙은 이래”라고 말하게 된다. 문제는 당신이 당신의 보스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팀원들이 느끼기 시작하면 그들도 당신을 따라 회사에 똑같은 의심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회사의 사명이나 리더십을 신뢰하지 않는 직원은 결국 불만을 품고 다른 직장을 찾게 된다. 보스에게 좌절하는 건 얼마든지 괜찮다. 사실 모두가 직장 상사에게 실망한다. 그러나 부하 직원에게 그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결코 괜찮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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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3호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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