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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탈옥 미화] 인간성 회복하고 제도에 저항하는 비유 

<쇼생크 탈출><빠삐용> 등 명작 남겨 … 정작 현실에선 흉악범 탈출 많아 

매튜 쿠퍼 뉴스위크 기자
지난 6월 6일 기결수 살인범 2명이 미국 뉴욕주 북부 댄모라의 클린턴 교도소를 탈옥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무의식 중에 박수를 치거나 미소를 짓고 싶었다. 또 그들이 동력 공구를 사용해 강철 벽에 구멍을 뚫어 탈옥했다는 이야기는 더 낭만적으로 들렸다. 그러다가 퍼뜩 정신이 들었다. ‘그들은 갇혀 있어야 마땅할 흉악범’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 식으로 반응한 사람이 나만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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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3호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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