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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몬데오 디젤] 미국의 실용성에 유럽의 감성 더해 

‘퓨전’의 유럽형 모델 … 묵직하고 강력한 주행감 돋보여 

미국의 대표 브랜드 포드가 중형 디젤 세단 ‘몬데오’를 선보였다. 생소한 이름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진 포드의 세단 ‘퓨전’과 똑같이 생겼다. 퓨전이 이름을 바꾼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정확히 말하면 몬데오는 퓨전의 유럽형 모델이다. 미국에서 생산한 차는 ‘퓨전’, 유럽에서 생산한 차는 ‘몬데오’로 팔리고 있는 것.

사실상 쌍둥이 모델인데 이름이 다른 셈이다. 물론 이름만 다른 것은 아니다. 주행 콘셉트가 다르다. 퓨전은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강조한다. 몬데오는 유럽이 선호하는 경쾌하고 견고한 주행감을 내도록 설계했다. 미국 브랜드의 유럽차 몬데오를 타고 도심과 고속도로 약 200km 구간을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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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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