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Home>이코노미스트>Special Report

[한국의 미래 신산업⑧ 디스플레이] 내년이면 한·중 기술 격차 사라져 

융·복합 가능 분야 선점 절실... 유기화합물 개발에도 힘 기울여야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는 기분 따라 색깔과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운동화 ‘시프트웨어’가 등장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좋아하는 디자인을 택한 후 운동화에 적용하면 그날 옷차림이나 기분과 어울리는 운동화로 바꿀 수 있다. 비결은 특별한 디스플레이 ‘전자종이’가 운동화 표면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 HD급 해상도의 이 전자종이는 걷기만 해도 충전이 되고, 방수기능도 있다.

유리창처럼 투명한 디스플레이, 거울에 정보를 띄워주는 거울형 디스플레이는 이미 지난해에 개발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55인치 비디오월을 만들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설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거울 같이 생긴 올레드(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도 개발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22호 (2016.02.22)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