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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 내장재 부문 | 이건창호] 멀티 인테리어 시대를 열다 

신개념 인테리어 시스템도어, 디자인·내구성 소비자 호평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이건창호의 신개념 인테리어 시스템도어가 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내장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인테리어 시스템도어는 독일에서 3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인테리어 시스템 전문 기업 라움플러스(raumplus)와 이건창호가 독점 제휴해 출시한 공간분할형 인테리어 솔루션이다. 견고하면서도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인테리어 시스템도어의 강점은 탁월한 분할 기능으로 스마트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멀티형 인테리어 아이템이라는 점이다. 현관에 이건창호의 중문을 설치하면 생활공간과 분리할 수 있어 현관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냄새를 막아준다. 외부 소음도 차단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으며, 파티션 및 붙박이장, 수납장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구동방식도 옆으로 밀어서 사용하는 ‘슬라이딩(Sliding)’뿐만 아니라 좌에서 우로 90도 회전하는 ‘스윙(Swing)’, 아코디언 형태로 접어서 사용하는 ‘폴딩(Folding)’ 방식으로 다양해 사용자 생활의 특성과 구조, 사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획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

공간의 크기와 스타일에 따라 사이즈와 디자인을 자유 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패널의 소재로 목재·직물뿐만 아니라 컬러유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도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어 인테리어 도어로도 손색이 없다. 침실에 프레임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전면 유리 도어를 설치하면 먼지·냄새 등으로부터 청결함을 유지하는 독립된 드레스룸이 되면서도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이건창호의 인테리어 시스템도어는 탁월한 공간 효율성을 자랑한다. ㄷ‘ ’ ㄴ‘ ’자 형태 구성으로 설치해 구석 공간을 활용하는 등 맞춤형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베란다 한쪽이나 계단 아래 등 사용하기 애매한 집안의 자투리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문을 여닫을 때 자체적으로 충격을 완화해주는 도어 브레이크(Brake) 기능을 갖춰 제품 사용감이 뛰어나며 파손이나 안전사고의 위험도 적다. 또한 원하는 공간에 맞춰 레일과 도어가 설치되기 때문에 반나절이면 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 주택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주거공간과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학교·병원·사무실과 같은 공공시설에도 설치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올해 인테리어 시스템도어와 함께 설치할 수 있는 최고급 시스템 드레스룸 솔루션인 ‘우노(UNO)’ ‘코르니체(Cornice)’도 출시할 계획이다. 인테리어 시스템도어 인기 비결에는 이건창호만의 뛰어난 품질 프로그램이 있다. 이건창호는 창호 업계 최초로 ‘시공 면허제’를 도입한 기업이다. 제품 시공 때 시공면허를 보유한 본사 직영 시공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건창호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1337호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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