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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비타민D 섭취, 태아 두뇌 발달에 영향…효과적인 섭취 방법은?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 변화와 극심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다양한 질병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영양 섭취로 신체 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중에서도 비타민D는 임산부의 임신 중독증, 조산을 예방할 뿐 아니라 태아의 뼈 형성 및 근골격 발달에도 도움이 돼 충분한 보충이 필수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임산부의 비타민D 섭취가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 연구팀은 어린이 8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3월에 임신이 된 아이는 향후 학습장애 가능성이 8.9%인 반면 7~9월에 임신된 아이는 7.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일조량이 충분치 않은 1~3월은 임산부 체내에 비타민D가 충분히 생성되기 어려운 시기로, 이 같은 비타민D 부족은 태아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따라서 임산부는 평소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해 계절적 변이에 따른 자녀의 학습장애 가능성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임산부 비타민D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버섯, 연어, 치즈, 달걀 등의 비타민D 함유 식품을 통해 천연 비타민D 성분을 섭취하고자 하는 임산부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임산부는 입덧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워 음식에 함유된 영양소만으로는 임산부 비타민D 일일 권장량(400IU)을 채우기 어렵다. 이때는 임산부 비타민D 보충제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임산부용 비타민D 영양제가 출시돼 있다. 최근에는 인위적인 공정을 통해 천연 비타민D와 동일한 분자구조로 제조된 합성 비타민D 외에도 건조효모 등의 자연재료에서 주원료를 추출하고, 채소·과일·곡물 혼합분말을 부원료로 첨가한 천연원료 비타민D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 중에선 원료를 캡슐 형태로 만들기 위해 불가피하게 첨가하던 화학부형제까지 일절 제거한 100%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도 있다. 이러한 100% 천연원료 비타민D는 식품에 함유된 천연 비타민D 성분과 유사한 효능을 보이는 것은 물론, 합성첨가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이 적어 임산부 선물로도 추천할 만하다.

100% 천연원료 비타민 뉴트리코어는 “임산부 본인의 건강 및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해선 비타민D 섭취가 필수적”이라며 “평소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통해 적정량의 비타민D 보충에 신경 쓰고, 식사만으로 부족한 영양소는 임산부 비타민D 영양제의 힘을 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56호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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