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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방해하는 하지불안증후군, 원인은 철분?… 영양제 선택 TIP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대표적인 수면 질환인 하지불안증후군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12%가 겪고 있을 만큼 대중적인 질병이다. 이 질환은 잠들기 전에 다리가 저릿저릿한 느낌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초기에는 다리 부분에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팔이나 어깨에 증상이 번져 불편함과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초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하지불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 가볍게 다리를 주무르거나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숙면을 방해하는 커피나 술 등의 섭취는 삼가야 한다.

또한 평소 철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서울수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하지불안 환자들의 평균 체내 저장철은 0.5ng/ml, 혈액 내 철분 수치는 42㎍/dl로, 정상 수치(50ng/㎖이상, 50~70㎍/dl)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시금치와 달걀노른자, 아몬드 등이 있다. 단, 철분은 조리 과정에서 손실되는 양이 많은 영양소기 때문에 철분제와 같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철분 영양제는 최근 비타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제품군이 다양해짐에 따라 모든 원료를 자연물에서만 추출해 사용하는 천연 원료 철분제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천연 철분제 중에는 기존에 볼 수 없던 독자적인 제조 기술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 자연물에서 얻은 철분 비타민 분말을 화학 부형제나 코팅제 등을 전혀 넣지 않고 타블렛(알약)으로 만드는 ‘無부형제 공법’도 그중 하나다. 이러한 무부형제 철분 영양제는 원료를 천연에서 가져오는 것뿐 아니라 제품 공정에서 화학 물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아 100% 천연원료 철분제라고 할 수 있다.

100% 천연원료 철분 영양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숙면은 건강의 척도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사안인데,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제대로 잠을 자기 힘들다”며 “스트레칭과 마사지, 천연 철분제 등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을 예방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1357호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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