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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돈만 국민의 돈인가, 수은의 돈도 국민의 돈이다.” - 최종구 수출입은행장 (4월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국민연금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행장은 대우조선해양 4월 만기 회사채부터 갚아달라는 국민연금의 요구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식이 잘못됐다” 말했다.

최 행장은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국민연금이 4월 회사채 상환을 요구하는 것은 결국 수은 돈으로 국민연금을 비롯한 다른 채권자의 돈을 갚아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은이 대우조선의 채권자가 된 것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수익을 남기기 위해 투자한 기관투자가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최 행장은 “수은 돈으로 다른 채권을 갚게 하고 대우조선을 죽이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국민연금의 돈만 국민의 돈인가, 수은의 돈도 국민의 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과거의 시비 때문에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성장과 물가 경로를 고려해봤을 때 금리 인하 필요성이 이전에 비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4월 1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기분 같아선 (성장률 전망을) 확 높였으면 좋겠지만 한은이 냉정한 분석을 했으니 기분 좋게 받아들인다.”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4월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연준의) 저금리 정책을 정말 좋아한다. 나는 그녀(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지칭)를 좋아하고, 존중한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4월 12일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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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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