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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가격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 

 


백화점과 마트·자동차·가전 등 각 업계가 총출동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6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자 여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유사한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이마트·홈플러스 등 유통업계 협회와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산업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업계는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특가 할인을 실시한다. 대형마트는 지역상생 할인전,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판매하며 ‘15년전 가격 세일’도 기획 중이다. 정부는 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율 확대(4~7월 80% 적용)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 허정연 기자

1539호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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