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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법 시행] ‘不老 시대’ 열리나 

 

자가세포로 상처 치유, 면역력 높여… 차세대 의료 개척 기대

나이 들면 몸이 아프고 욕망도 쉽게 꺼진다. 중국 진시황이 꿈꾼 불로불사(不老不死)까지는 아니어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는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이런 꿈은 일견 소박해 보이지만 이루기는 대단히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은 늙고, 물건은 낡아지는 신의 섭리를 거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이 유전체의 원리를 발견하고 응용법을 터득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과학자들의 노력의 결과로 죽음의 공포를 늦추고, 불로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15년 전 발생한 황우석 사태와 윤리적 문제에 가로막혀 사실상 무덤에 잠들어 있던 유전체 치료가 깨어나고 있다. 정부가 유전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을 터주며 다시 볕을 보게 된 것이다. 현재 유전체 치료의 기술 수준과 가능성, 한계 등을 조명했다.


▎사진:© gettyimagesbank
- 이코노미스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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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호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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